자기야 사랑해! / 雪花 박현희
당신과 사랑으로 함께 걸어온 길
비록 질그릇처럼 투박하지만
한결같은 사랑을 보내주는
당신이 곁에 있어
참으로 행복한 날들이었습니다.
사노라면 어찌 항상 좋은 날만 있을까만
궂은 날 슬픈 날조차도
버팀목처럼 든든한 당신과 함께라면
결코 두려움 없습니다.
곁에 있어도 늘 그립고
바라보기만 해도 좋은
자상하고 따스한 가슴을 가진
참 좋은 당신이 있어서
살아가는 의미가 있습니다.
포근하고 아늑한
사랑의 보금자리 안에서
당신의 여자로 살아갈 수 있음이
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.
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
오직 하나뿐인 소중한 당신
난 당신을 무척 좋아하나 봐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