외로울 땐 / 류경희 나무에 등을 기대어 내등에 느껴지는 나무의 숨결을 느껴 본다 물 소리 바람 소리 간간히 들리는 나뭇잎 떨어지는 소리 외로울 땐 나무를 안고 너를 느껴본다 살아서 숨쉬는 자연 앞에서 우리 사랑도 호흡한다 외로울 땐 나무로 시를 쓰고 그리움으로 글을 쓴다 내 등뒤에 느껴지는 너를 생각하며 한 줄 두 줄 시를 쓴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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